▲케이피에스CI
케이피에스는 대주주 둠밈이 장외에서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1월 장내매수에 이어 두 달 만에 보유지분을 늘린 것이다.
케이피에스는 관계자는 “올 들어 기업의 펀더멘털과 관계 없이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잇따라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OLED사업부의 영업실적 정상화와 더불어 항암 신약 개발 등 바이오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주주가치 제고에 애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둠밈은 전날 시간외매매 방식을 통해 케이피에스의 주식 10만 주를 매수, 총 보유주식수가 기존 390만393주에서 400만393주로 늘었다.
둠밈은 앞서 1월말 장내에서 직접 케이피에스의 주식 3만 주를 매수해 책임경영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