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북 제천에서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충북 제천시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다.
단지는 제천시가 신월동 일대에 추진하는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에 들어선다. 제천 미니복합타운에는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및 업무복합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고속도로 제천IC, 평택제천간고속도로, 5번국도, 38번국도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용두대로, 제천북로 등과 인접해 차량을 통해 제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1층 필로티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도 높였다. 남쪽 전면동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주민운동시설, 사우나,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스쿨버스 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될 방침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제천시는 물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권 전매는 3년 이후 가능하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은 충북 제천시 천남동 일대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