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골프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 원을 제안했다.
(에프엔가이드)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8억 원(+44.7% YoY)과 400억 원(+40.6% YoY)로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효진 연구원은 "1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주요인은 역시 국내"라며 "신규 출점은 100개 내외로 역대 최대 수준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높은 신규 수요는 계절성을 무색하게 하며 라운딩 수의 record high 지속 갱신을 예상케 한다"며 "스크린골프가 2021년까지 이익 주요 변수였다면 연관 산업으로 확장했던 GDR의 기여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오프닝에 따른 두려움으로 동사 주가는 휴지기를 겪고 있지만, 골프장과 달리 평일 레저로 안착한 스크린골프의 리오프닝 피해는 미미할 전망"이라며 "코로나에 가려졌던 구조적 하락 스토리가 확인될 다수의 레저 사업자와 달리 동사는 예상보다 높은 성장으로 우려를 기우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