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 환경 교육 지원…환경 실천가 양성ㆍ일자리 제공
▲2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차세대 환경실천가 양성교육 지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조송림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인천시 민간분과 부평지회장,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강성열 부평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장. (사진제공=한국지엠)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부평구, 인천 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마음재단은 2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윤명옥 한마음재단사무총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1200만 원 상당의 교구 구매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교육 과정을 지원해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고, 어르신 환경 전문가를 부평구 소재의 국공립ㆍ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는 효과가 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GM의 탄소 배출 제로 비전과 연계해 국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GM 한국사업장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당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의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자립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량 기증사업 등이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