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만 다날 대표 (자료 = 다날)
박상만 다날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의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는 안전한 휴대폰결제 시장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산업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출범한 단체다. 다날을 비롯한 전자지급결제대행사 및 국내 3사 통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박상만 신임 협회장은 삼성카드 출신의 마케팅 및 경영전략 전문가로써 2020년 1월부터 다날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휴대폰결제를 필두로 결제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메타버스 연동 결제 등 신시장 개척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는 올해 휴대폰결제 시장 개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처 대응 및 제도 마련에 앞장서고, 휴대폰결제 현금화 등 악용 근절 및 피해방지 홍보를 통해 시장 건전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는 물론 통신사, 정부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신임 협회장은 “휴대폰결제는 핀테크 산업의 효시이자 대한민국 디지털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일등공신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 결제수단”이라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협회가 이용자 보호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이슈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통신과금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