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왼), 케빈오 (출처=공효진, 케빈오 SNS)
가수 케빈 오가 배우 공효진과의 열애 중임을 알렸다.
1일 케빈오는 공식팬카페 ‘케빈의 다락방’을 통해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라며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같은 날 공효진과 케빈 오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공효진이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다음 날 전해진 열애설에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공효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결혼설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이 생기면 알려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같은 날 케빈 오 역시 “마음 같지 않게 갑작스러운 기사로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며 공효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늘 날 믿어주고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오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1980년생인 공효진과는 10살 차이가 난다. 케빈 오는 미국 명문 다트머스대학 출신으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