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밸류에이션 저점과 맞물려 주가 반등세 전환" - 다올투자증권

입력 2022-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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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CJ에 대해 주가가 낮아졌다며 목표 주가를 12만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다.

5일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확진자 수 피크 아웃, 거리두기 규제 완화 기대 확산, 시장에서도 리오프닝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브랜드 로열티, 임대료 수익, 배당금 수익 등 CJ 현금 유입액은 일부 업황 비우호적인 계열사들이 있음에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매출은 매년 50%를 웃도는 가파른 증가세”라며 “점포당 매출도 2분기부터 회복세를 지속해 2018년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 주가 하락은) 상장 지분 가치 감소 영향”이라며 “과거보다 강해진 투자 근거에 밸류에이션 저점과 맞물려 주가는 반등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CJ는 시가총액 3조 원을 상회하는 경험이 있다”며 “할인율을 66%에서 55%로 축소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이후 가치 상향 및 오프라인 소비 회복 기대가 근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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