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투명 PI필름을 중국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8분 기준 SKC는 전일 종가 대비 1.57%(2500원) 높은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경제는 SKC가 중국 업체에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KC의 투명 PI 필름 제품은 수십만 번을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다. SKC는 급성장하는 폴더블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증권가에선 SKC의 1분기 판매량 증가를 기대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286억 원이 예상된다”면서 “모빌리티 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4억 원(+18%), 268억 원(+31%)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숏티지에 따른 국내 고객사 물량 감소분을 중국 업체로 대체하며 관련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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