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약식품이 1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4.46%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신증권은 삼양식품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26억 원, 228억 원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매출과 이익 기여의 상당 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영업이익률이 국내 음식료 업종 상위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할증의 근거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 반등에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해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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