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에 이어 또 한번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롯데마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돈가는 돕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덜기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돼지고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올해 3월 누계 기준 4273원(1kg/제주산 제외)으로 전년 동기의 3768원에 비해 약 13% 이상 상승했다. 코로나로 인한 돼지 사육 농가 운영의 어려움과 사료값 급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3월3일 진행했던 삼겹살데이를 성황리에 마친 롯데마트가 뜨거웠던 고객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다시 한번 신선한 고품질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를 위해 국내 공판장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행사 물량을 200톤 이상 넉넉하게 준비한 것은 물론 원물을 롯데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해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상품으로 ‘국내산 일반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국내산)’은 각 1488원에, ‘국내산 일반 앞다리(100g/냉장/국내산)’는 1024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대패 삼겹살/목심(각 800g/냉동/국내산)’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지리산 한우’ 등 브랜드 한우 전품목도 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한우 등심(1+등급)(각 100g/냉장)’은 각 1만6800원에, ‘브랜드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각 100g/냉장)’는 78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돼지고기와 한우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초저가 와인으로 ‘L와인 3종(각 750ml, 까베네 外)’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900원, 대용량 와인으로 맛과 가성비 둘다 놓치지 않은 ‘라 크라사드 까베네쉬라 매그넘(1.5L)’은 1만6900원에 판매한다.
하동균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가격이 오르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이 다시 한번 부담없이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저렴한 돼지고기로 가족들과 봄맞이 원기 충전하고, 축산 농가도 이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