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오는 2030년 매출액 50조 원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30.32%(6만500원) 높은 26만 원으로 제시했다.
6일 SK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비전2030'을 강조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2021년 매출액 18조 원에서 오는 2030년 50조 원으로 양적인 성장을 추진함과 동시에 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기존 40%에서 60%로 늘릴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주요 투자분야는 수소, 2 차전지 소재,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단기 실적 가시화는 제한적이나 성장동력에 대한 선행 투자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1485억 원, 898억 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