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블루 딜라이트(Blue De:Light) 캠페인’ 진행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암젠코리아는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제작 기증하는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Blue De:Light Campaign)’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5월 4일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암젠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U Belong’ 프로젝트 일환이다.
U Belong 프로젝트는 사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해 공동체 사회에서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Diversity, Inclusion, & Belonging)’의 가치를 증진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돼 왔다. 회사 측은 “U Belong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은 암젠코리아 구성원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암젠코리아 ‘U Belong’ 프로젝트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으로 전 세계 에너지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대용품인 태양광 랜턴을 제작하고 기증하는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이다.
암젠코리아 임직원 64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총 2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수혜 아동들을 위한 희망편지를 준비했다. 또한, 제작 과정을 기록하고 가족들과 함께 ‘전기없는 1시간’을 보내며 태양광 랜턴을 사용해보는 체험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태양광 랜턴과 희망편지들은 올해 중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지역(네팔, 라이베리아, 말라위, 미얀마, 우간다, 탄자니아, 태국, 케냐, 필리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지빈 암젠코리아 컴플라이언스부 과장은 “우리 가족들과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이 잘 전달돼 에너지 빈곤 지역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소속감을 다지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