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코 저력 ‘사내맞선’, 시청률 11.4% 종영

입력 2022-04-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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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내맞선’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 전국 가구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 신하리(김세정 분)가 양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무는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신하리에게 청혼을 했다. “더 이상 헤어져 있기 싫으니까, 우리 결혼해요”라며 신하리 손에 반지를 끼웠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로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사내맞선’은 3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 6회에는 10%를 넘어섰다.

외모, 재력, 능력 뭣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재벌 3세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여자 주인공의 현실성 떨어지는 로맨스는 클리셰 범벅이지만 설렘 가득하게 이야기를 끌어갔다는 평이다.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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