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1분기 손익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일 대비 3.96%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1분기 손익 1512억 원(YoY +19.5%, QoQ +198.3%)으로 컨센서스를 12%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연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올림으로써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연준이 더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를 예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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