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구조적 성장에 코로나 비대면 치료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88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장비는 마진이 좋은 수출 매출액이 증가하는 동시에, 국내는 판가 인상이 반영된 매출이 발생한다.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모품(조제 파우치, 잉크 등)은 정부의 코로나 재택 치료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 관련 조제 건수가 급증하면서 국내 부문 분기 매출액이 80억 원 수준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341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해외는 인력난으로 인한 조제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대한 예산과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는 최근 조제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장비도 판가 인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매출액 달성(수출 매출액 비중 48%)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는 정부의 자택 격리 방침에 의한 코로나 조제 건수 급증으로 인한 비대면 치료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