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낼 거란 증권가 전망에 약세다.
12일 오전 10시 8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날 대비 3.37%(9500원) 내린 2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 감소한 163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8% 하회할 전망”이라며 “PC게임 매출액은 106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1% 감소하나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357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7.6% 회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됐던 뉴스테이트가 부진한 것이 걸림돌이란 평가다.
정 연구원은 “뉴스테이트가 부진한 이상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초기 흥행에 실패한 이상 실제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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