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완 집행위원장 (강릉국제영화제)
13일 강릉국제영화제는 4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의결을 통해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오정완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하고 ‘반칙왕(2000)', ‘장화, 홍련(2003)',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달콤한 인생(2005)', ‘너는 내 운명(2005)', ‘해변의 여인(2006)', '밤과 낮(2007)', ‘멋진 하루(2008)',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카운트다운(2011)', ‘남과 여(2015)', ‘원더랜드(개봉예정)' 등을 제작했다.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아시아영화상(AFA) 운영위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정완 집행위원장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한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 강릉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