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16일(현지시간) 경찰 총격에 흑인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인종차별이라며 항의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한 참가자(가운데)는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해당 사건은 이달 4일 발생했으며 13일 사건 당시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이는 2020년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지면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났던 것을 연상케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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