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지구의 날’에 1시간 불 끈다

입력 2022-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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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가
렉서스·토요타 매장 1시간, 커넥트투 10분
매장 이용 고객에 커피 쿠폰 제공 등 이벤트

▲렉서스 매장.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 전국 렉서스, 토요타 공식 딜러와 함께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한국토요타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 딜러 관계자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22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모든 렉서스·토요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커넥트투에서는 소등 행사 시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캠페인 동참의 의미로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하며, 매장 소등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자가발전 손전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 커피 추출 후 남은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한 ‘나만의 커피박 크림솝 만들기’ 에코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자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들과 함께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트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테이크아웃 용기들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했으며, 매장 내 스테인리스 빨대 사용 및 텀블러 이용 고객 대상 특별 할인 제공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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