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곡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날 대비 13.21%(515원) 오른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한 데 연이은 강세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곡물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을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주요 농산물 생산·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1위, 우크라이나는 5위에 해당한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공급차질이 진행 중”이라며 “푸틴플레이션의 파생효과로 상승한 비료가격은 곡물 공급차질 이슈를 8~9월 수확시즌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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