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한제당우, 쌍방울 등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대한제당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200원) 급등한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곡물 가격은 주요 농산물 생산·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1위, 우크라이나는 5위에 해당한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공급차질이 진행 중”이라며 “푸틴플레이션의 파생효과로 상승한 비료가격은 곡물 공급차질 이슈를 8~9월 수확시즌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쌍방울은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에 전일 대비 29.99%(224원) 오른 971원에 마감했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전날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사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가 모두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인수전은 3파전으로 압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