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등은 순간풍속 55km/h(초속 15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은 23도 내외로 크게 차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강릉 14도 △대전 7도 △청주 8도 △전주 7도 △광주, 대구 각 9도 △부산, 제주 각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청주 각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오전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다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그 외 지역은 종일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