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곡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연일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8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날 대비 6.47%(305원) 오른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일 연속 상승한 데 연이은 강세다. 대한제당은 지난 18일 상한가에 이어 전날에도 20.90% 상승한 바 있다.
같은 시간 대한제당우는 전날 대비 23.08%(1200원) 오른 6400원에 거래 중이다.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료주가 수혜를 입을거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 순위 1위, 5위에 해당하는 주요 농산물 생산국이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부셸(약 25.4㎏)당 8.04달러로 집계됐다. 8달러 선을 넘은 것은 2012년 이후 약 9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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