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 예술인 홍보 지원' 시즌3 개막

입력 2022-04-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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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가야금 연주자.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만남이 예술이 되다’ 세 번째 시즌을 연다고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두 시즌 동안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 예술인 24명을 발굴해 44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총 1174만 뷰를 달성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는 김경원 시인(뇌병변장애), 양희성 화가(발달 장애), 이남현 성악가(사지마비), 가야금 연주가 김보경(시각장애), 고연수 웹툰 작가(척수 장애) 등 총 5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해 삶과 창작 활동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한다.

시즌3 영상에는 배우 오윤아씨가 MC로 출연해 장애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 창작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섬세하게 전달한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 티저 영상은 4월 20일부터 포스코 TV 유튜브 채널과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장애 예술인들의 삶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크리에이터 협업 영상은 12월까지 차례로 선보인다.

재단은 올해부터 만남이 예술이 되다를 통해 알려진 장애 예술인들에게 온라인 전시회와 공연 등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1·2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 화가 박환, 한부열, 김영희, 임경식 씨를 초청해 20일부터 갤러리 360에서 온라인 전시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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