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왼), 에이셉 라키. (출처=리한나SNS)
팝스타 리한나의 남자친구이자 래퍼 에이셉 라키가 총격 사건 연루로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이셉 라키가 지난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주동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에이셉 라키는 현재 임신 중인 여자친구 리한나와 함께 바베이도스로 여행을 떠났다가 이날 아침 개인 비행기로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셉 라키의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수갑을 차게 됐다. 경찰은 에이셉 라키를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지인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결국 피해자는 가해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해자는 다른 2명과 함께 도보로 현장을 벗어났다.
용의자로 몰린 에이셉 라키는 보석금 55만 달러(한화 6억 8,046만원)를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한나와 에리셉 라키는 10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리한나는 임신 중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