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83% 감소했다.
22일 KB금융 실적 발표에 따르면 KB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11억13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8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59억 원으로 47.9% 감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1분기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WM)자산, 개인주식 시장점유율(M/S)이 지속해서 성장했다”며 “투자은행(IB) 부문에선 채권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인수금융, 인수합병(M&A) 등 주요 시장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ECM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및 유상증자 1위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며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두산공작기계 등 대형 딜과 해외 인수금융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