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올린 236만 유튜버 ‘흔한남매’…‘동심 파괴’ 현장 전격 공개

입력 2022-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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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 236만 명을 보유한 키즈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 출연자 한으뜸과 장다운이 결혼식을 올렸다.

흔한남매는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4월 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장에 등장한 한으뜸, 장다운이 담겼다.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이날 흔한남매는 “작은 결혼식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이 담겨서 이뤄지는 걸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며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면서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서 흔한남매는 남매 콘셉트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동심 파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와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1988년 출생으로 동갑내기인 한으뜸과 장다운은 SBS 13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웃찾사’ 출연 당시 출범한 ‘흔한남매’ 코너로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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