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세 속에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4억 원, 2487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76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오전 순매수세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순매도세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8.36%), 현대글로비스(5.79%), 기아(4.40%), 하이브(4.39%), 삼성엔지니어링(4.24%), SK아이이테크놀로지(3.95%), 카카오페이(3.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고려아연(-4.67%), DB손해보험(-4.60%), LG에너지솔루션(-2.54%), CJ제일제당(-2.39%), 기업은행(-2.16%)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3%), 의약품(2.51%), 운수장비(2.22%), 운수창고(1.76%), 비금속광물(1.36%)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철강금속(-1.58%), 보험(-1.26%) 등은 내림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1.26%) 오른 911.16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3억 원, 324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893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케어젠(8.53%), 펄어비스(6.99%), 셀트리온헬스케어(6.41%), 셀트리온제약(5.78%), 알테오젠(5.22%) 등이 강세였다.
LX세미콘(-2.99%), 클래시스(-1.40%), 이녹스첨단소재(-1.16%)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