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박물관은 27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은행이 주최하는 ‘KB Dream Wave 2030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박물관 노닐기)'에 선정돼 11월까지 ‘자연 속 생물–그림으로 나타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노닐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류 문화유산과 역사적 산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체험비를 전액 무료 지원한다.
‘자연 속 생물-그림으로 나타내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연 학습과 예술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생물 표본을 관찰해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 배운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그린 그림은 올 12월에 열리는 성신여대 박물관 기획전에 전시될 계획이다.
강호선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해 공부하며 자연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고 직접 자신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