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찬열 손가락 욕설 논란에 “사실무근”…강경 대응 예고

입력 2022-04-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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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반박했다.

27일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26일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한 여성 바이크 유튜버가 출연해 유명 아이돌에게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 여성은 운전 중 마주친 한 차주가 자신에게 손가락 욕을 했고 이는 밝힐 수 없을 만큼 유명한 아이돌이라고 주장했다.

방송 후 해당 아이돌에 관심이 집중됐고 지난 3월 유튜브에 공개된 ‘가해자의 신상은 충격적이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에는 손가락 욕설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해당 인물을 엑소의 찬열이라고 추측했다. 손가락에 있는 타투 위치, 외제차의 기종 등이 찬열과 같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SM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해당 인물은 찬열이 아니고 차량도 찬열이 소유한 것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렸다.

한편 찬열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며 오는 9월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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