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행 우주선을 발사했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미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팰컨9 로켓 ‘크루-4’ 임무 캡슐을 발사했다.
우주선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3명과 유럽우주국(ESA) 소속 1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지질학자 제시카 왓킨스는 ISS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첫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다. ISS에서 장기 임무를 수행한 흑인 남성 우주비행사는 있었지만 여성은 처음이다.
계획대로 비행하면 이들 4명은 발사 후 17시간 안에 ISS에 도착, 6개월간 과학 조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크루-4’ 임무 캡슐은 NASA가 정식 우주비행사들을 스페이스X를 통해 ISS로 보낸 네 번째 우주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