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격투기 선수 박현우, 로또 1등 당첨 인증…당첨금 얼마일까

입력 2022-04-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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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현우SNS)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격투기 선수 박현우가 로또 1등에 당첨됐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박현우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올린 로또 당첨 사실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박현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XX들아,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 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당첨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박현우는 사진을 통해 “부산 협객 내다 1등!”이라고 적기도 했다.

박현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당첨 결과가 담겼다. 핸드폰에 뜬 이미지에는 1, 9, 12, 26, 35, 38 + 42라는 1등 당첨 숫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회차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당첨금은 총 22억34만8512원이다. 세금 33%를 제할 경우 약 17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부럽다”, “저 로또가 내 것이었어야 해”, “내게도 저런 행운이 오길 바란다”라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박현우는 XTM 리얼리티 ‘주먹이 운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유튜브 ‘부산협객’ 채널 운영과 함께 BJ로도 활동한 바 있다.

로또 당첨 사실을 알린 뒤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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