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25kg ‘트롬 세탁기’ 9종 출시

입력 2022-05-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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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도 갖춰
트루스팀ㆍ자동세제투입 기능 지원
지속 업그레이드 가능한 ‘UP가전’

▲LG전자가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인 25kg 용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부피가 큰 이불, 많은 양의 빨래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가정용 세탁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 크기인 25kg 용량의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총 9종의 25kg 용량 신제품을 이달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트루스팀 또는 자동세제투입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고객은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후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 트롬 세탁기의 차별화된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만든 스팀을 세탁물에 분사해 옷감의 살균, 탈취, 구김 등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옷감의 무게로 의류 재질을 인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하며 옷감 손상을 줄이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에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적용했다.

또 신제품은 세제와 섬유유연제 투입 후 자동세제함 주변을 항상 씻어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를 갖췄다. 세제함의 세제량 센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됐으며 세제가 3~4회분가량 남았을 때 자동차 연료 알림처럼 미리 보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자동세제함의 급수부 표면은 물방울이 잘 맺히지 않도록 발수 처리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은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전문가가 엄선한 색상을 채용했다. LG전자는 25kg 용량 세탁기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10종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세탁기 9종은 185만 원~200만 원, 워시타워 10종은 374만 원~404만 원이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세탁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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