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9.51포인트(-1.05%) 하락한 895.24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9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1억 원을, 개인은 36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66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13%)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오락·문화(-1.43%)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IT S/W & SVC(-1.15%) 운송(-1.05%) 사업서비스(-1.03%)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피씨엘(+21.55%), 대주산업(+19.49%), 서진오토모티브(+13.4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일야(-10.00%), 우리로(-7.37%), 현대에버다임(-7.0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21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143개 종목이 하락, 10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65원(+0.45%)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973원(+0.49%), 중국 위안화는 190원(+0.04%)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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