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계열사 SK쉴더스의 상장 철회에 약세다.
6일 오전 9시 41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4.85%(2450원) 내린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보안 전문 업체 SK쉴더스가 상장 절차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쉴더스는 수요 예측 부진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공모가가 고평가 됐다는 인식과 환율 상승 등 여파로 수요 예측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SK쉴더스는 “지난 수개월 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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