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생명공학 전문기업 아퓨어스, 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재생치료 관련 역량 강화,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한 각각의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장기 및 피부ㆍ연골 재생 기술 개발,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의 개발 등 장기재생 분야의 연구와 새로운 토털 의료 플랫폼을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이를 시장에 더욱 확장하고 재생치로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1년 설립된 아퓨어스는 이종장기, 인체와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탈세포화ㆍ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 단일세포전사체 및 유전체 분석 협력 △마이크로피그로부터 재료ㆍ자원 공급 △기타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와 맺었던 신장재생플랫폼 전임상 연구의 인연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연구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20년간 이종장기 및 인간신체와 가장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해온 아퓨어스(Apures)와 이번 협력을 통해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한다.
이 회사는 돼지유래 바이오잉크 개발 등의 개발협력 등 재생치료 사업분야의 영역확대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도 생체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연이어 체결했다.
양사는 △생체이식소재 개발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체소재 연구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자사는 피부 오가노이드 등 파이프라인 적용에 필요한 생체이식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로킷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활용한 연구와 소재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