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인스타그램)
가상인간 로지가 오는 8일 라디오에 나온다.
네이버는 6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함께 로지의 목소리를 ‘클로바 AI’ 음성합성 기술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가 자체 개발한 NES(Natural End-to-end Speech Synthesis) 기술로 로지의 AI 목소리를 만들었다. 실제 사람이 40분 정도 녹음하고 나면 분야에 대한 제약 없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목소리가 생긴 로지는 오는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가상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취자 사연도 직접 읽는다.
네이버 측은 “별도의 녹음 없이도 AI 보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활동 영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