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예비부부 (출처=한동근SNS)
가수 한동근이 결혼식을 열흘 앞두고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11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5월 21일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동근과 예비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미모의 예비 신부가 눈길을 끈다.
한동근은 지난 1월 “미래를 약속한 한 사람이 있다. 한없이 부족한 내게 변함없이 곁에서 무한한 지지를 보내준,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동근은 음주운전 후 자숙을 이어오다 ‘싱어게인2’에 출연한 이유 역시 예비 신부 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한동근은 “모자란 제가 할 수 있는 게 노래밖에 없기에 그 사람을 지켜 내기 위해 많이 무서웠지만, 다시금 용감하게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동근의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비연예인이며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를 이어오다 오는 2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한동근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나 2019년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3년간 자숙해오다 지난 2월 종영한 ‘싱어게인2’를 통해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