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말 코로나 여파로 상해시 봉쇄 조치 내려진 바 있어
LG생활건강은 15일부터 상하이에서 물류 사업이 정상화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해시 봉쇄 조치로 상하이 내 유통망은 전격 통제됐다. 유통망 통제로 LG생활건강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4일 중국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 기업’에 포함됐다.
전날에는 조업 재개 신청이 승인되면서 LG생활건강은 방역 조치 완비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물류 사업을 정상화한다.
유통망이 정상화되면서 상하이 보세구역에 묶여 있던 제품들의 통관이 가능해졌다. 또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 배송하는 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