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네트웍스는 최대주주인 유베이스가 한일네트웍스 주식 511만4695주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2000원이다. 공개매수는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다.
한일네트웍스는 “공개매수자는 본 신고서 제출일 현재 대상회사발행 보통주식 598만9532주(발행주식총수의 50.1%)를 소유하고 있다”며 “공개매수자는 본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회사 발행주식을 추가 취득한 이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관련 법령 및 규정상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대상회사의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개매수자는 공개매수자 소유 주식(598만9532주, 발행주식총수의 50.10%) 및 대상회사의 자기주식(85만 주, 발행주식총수의 7.11%)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회사 발행 주식 전부(511만4695주, 발행주식총수의 42.79%)에 대해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라며 “공개매수대금은 현금 지급 예정”이라고 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2022년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공개매수 후 유베이스가 보유한 한일네트웍스 주식은 1110만4227주가 된다. 이는 전체 주식의 92.89%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