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AI 신약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하고 총괄 역할에 이병호<사진>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병호 부사장은 신설되는 플랫폼사업부를 이끌게 된다.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AI 신약 플랫폼과 하반기 론칭 예정인 PaaS(Platform as a Service·서비스형 플랫폼)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한양행과 CJ제일제당에서 연구원으로 경력을 쌓은 이 부사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 경영전문가로서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사업화 경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종근당 등에서 전략 및 신사업기획, 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신테카바이오는 2023년 2월까지 대전 둔곡지구 연구 용지에 AI 슈퍼컴센터를 건립하고, 현재 3000대 규모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약 1만 대 규모로 증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