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표결에 대해 “상식에 따라서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점이 지났지만 여전히 후보자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앞서 한 후보자 인준을 통과시키면서 정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