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SBS 뉴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22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뉴스브리핑’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어떤 속 깊은 이야기를 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앞서 송가인은 최근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운동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당시 송가인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에 참석해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을 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왔다.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라야 할 우리의 문화인데, 국악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어디서 배울 수 있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송가인을 비롯해 많은 국악인들이 목소리를 높이자 교육부는 지난 17일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예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라고 교육 축소를 번복한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달 21일 정규 3집 ‘연가(戀歌)’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