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돈 광주 동부소방서장(왼쪽)과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가 지난 20일 소방정책 홍보와 공유 킥보드 안전운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지바이크)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지쿠터’의 운영사 지바이크가 광주 동부소방서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광주 동부소방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이사와, 김영돈 동부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쿠터와 광주 동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수칙 마련 △올바른 PM 문화 형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 실시 △소방정책 및 안전 관련 홍보물 자체 제작 △계절별 소방정책별 홍보 추진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하기로 협력했다.
지쿠터와 광주 동부소방서는 킥보드의 주 이용층인 20·30세대가 안전하고 올바른 PM 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부소방서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열어 이용자들을 지속해서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쿠터는 광주 동부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올해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홍보물을 각 킥보드에 비치할 계획이다. 현재 지쿠터는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1초에 한 번씩 공유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광주에서 많은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관내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데에 있어 지쿠터가 매개체가 될 수 있음에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