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주들이 태양광 설비 급증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OCI는 전일 대비 6.51%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4.36% 오른 3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이 20% 가까이 늘며 전체 발전 설비 중 원자력 설비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새 25%나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3만4157.8메가와트(㎿)로 집계됐다.
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새 19.24%(3952㎿) 늘어난 2만4495㎿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됐다. 이에 태양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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