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해법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이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와 함께 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4월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한미글로벌, 서울대, SK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세미나에는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반기문 명예원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인구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인구문제 담당 장관급 부처 신설 △출산 장려를 위한 선진형 육아기 근로제도 도입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온종일 아이 돌봄 운영 실효성 강화 △이주여성 육아 돌보미 법적 지위 문제 해결 및 자격 인증제 도입 △해외 우수 기술인재의 안정적 국내 정착방안 수립 등의 정책 아이디어는 주관사 한미글로벌이 별도의 자료로 제작해 정부와 국회 등 행정, 입법기관에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