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준혁이 영면에 든다.
고인 발인은 30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임준혁은 27일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친동생이 발견했으며, 평소 지병은 없었다.
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 SBS ‘웃찾사’ 시즌1, 시즌2, MBC ‘웃으면 복이와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뮤지컬 ‘플라이어’ 등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일민, 개그맨 오정태, 전환규, 김완기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뺏지브로스(Bedge Bros)를 결성, 싱글 ‘사랑의 뺏지’를 발표하며 가수로 도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