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LG는 전 거래일 대비 5.76%(4300원)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2024년까지 자사주 5000억 원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LG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지분율 4.3%에 달한다. 현재 LG가 보유 중인 자사주 지분율은 00.3%다.
또 신규 배당정책으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안도 내놨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0년 2월 발표한 배당정책에서 ‘배당금 수익 한도’라는 단서를 삭제하며 배당금 수익 외 상표권 사용수익과 임대수익에 대해서도 배당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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