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의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다해줌 서비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1월~5월)과 비교해 매출은 157%, 주문건수는 1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미국, 독일(유럽), 영국, 일본, 중국의 주요 상점 제품을 다해줌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한 매출액과 주문건수를 비교한 수치다.
다해줌은 몰테일 앱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메이시스, 라쿠텐 등 주요 쇼핑몰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
몰테일의 이번 성장세는 △88개 글로벌 상점의 전 상품 구입 가능 △동일 국가 상점 제품 통합 장바구니 결제 지원 △검수 작업 진행 △500달러 무조건 보상제도 및 전문 고객센터 운영 △해외직구 맞춤형 쇼핑 환경(UI) 제공 등 차별화된 다해줌 서비스만의 강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몰테일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다해줌 서비스에 독일을 추가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의 주요 상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결 거점으로 활용,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주문 상품 묶음 및 개별 발송 선택 가능, 주문 결제 후 배송지 또는 수령인 변경, 다해줌 자동 결제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 도입해 고객의 편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는 88개 글로벌 상점 외에 명품, 골프 등의 전문 브랜드도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나아가 자사 물류센터가 구축된 8개국 모두에 관련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해외 상점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