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지방·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주요 후보 관련 정치 테마주가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랩은 31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62% 오른 1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설립한 회사로,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써니전자(0.45%)와 까뮤이앤씨(0.21%)도 보합세다. 안 후보는 경기 성남시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관련 테마주로 알려진 에이텍티앤(-0.42%), 동신건설(0.44%), 에이텍(-0.41%) 등도 잠잠하다.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도 진흥기업(0.93%), 진양홀딩스(1.06%), 서희건설(0%) 등도 움직임이 적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에 재도전한다.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테마주인 경남스틸(0.79%)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테마주인 PN풍년(0.64%)도 보합세다. 홍 후보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고,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이는 대통령 선거거 끝난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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